
좋은 기름을 넣어주지도.. 깔끔하게 씻겨주지도.. 못했지만
사고없이.. 고장없이.. 잘 지내준 친구입니다.
98년식이지만 시내주행에서는 아직까지도 연비는 2만원어치(약 15리터) 넣으면 220km을 달려도 기름 넣어달라는 빨간램프에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루 왕복 25km ... 한달 기름값 6만원..
버스 타고 다니면 10만원 돈인데..
원래 무엇을 사면 다시 파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 녀석.. 언제쯤 풀릴지 모르는 백수 생활에 접어들어..
마땅한 잠자리도 없고.. 배부르게 먹여줄수도 없고.. 고생만 시킬듯해서.. 친구에게 넘겼습니다.
마티.. 도심에서 출퇴근용으로 가장 좋은 차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에.. 여건이 되어 또 차를 사게되더라도 마티즈를 살 생각입니다.
마티야.. 그 동안 수고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