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세상 모르고 수입이라는게 용돈만 있었을때
친척집에 들린다든지 설날이 기다려지곤 했습니다.
용돈보다 큰 단위의 돈을 받을수 있었기 때문이죠.
물론 "나중에 주께"라는 엄마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찾지 못한 돈이 수두룩하지만요.
근데 나이가 들어가고 생각을 해보니 과연 이게 정상적인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설날은 세배를 하고 돈을 받는 날로 어린 아이들은 기억을 하고
어른들은 "이번에는 얼마나 줘야하나?" 라고 고민을 해야하고.
넉넉하지 못한 집안인데 설날에 큰집에 가서 얘들 세뱃돈 줄 걱정을 하시는 아버지를 보니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아버지가 9남매이니 조카들의 아이들 수는 {{얼었음}}..
과연 이게 맞는걸까요?
이왕 주는 것이라면 덕담이나 간단한 선물(볼펜이나 다이어리 같은)같은 유용한 것을 하는건 어떨까요?
우리가 받고 자라고 이제 주게 되고 우리의 아이들은 받고 또 자라면 주고..
계속 반복되게 되는걸까요? {{낭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