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있던 곳에 사람이 살지 않으면..
두가지 상황이 생깁니다.
1. 사람이 갈수 없는 곳은 정말 어디서 왔는지 잡초들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마치 인간이 없어지길 기다렸다는 듯이요..
2. 사람이 갈수 있는 곳은 정말 어디서 왔는지 쓰레기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마치 버릴 곳이 생기길 기다렸다는 듯이요..
집 근처가 재개발 예정으로 거의 다 허물고 공터에는 가림막을 쳐두었습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한 사람들은 거기에 주차를 하죠.
근데 주차한 차들이 하나 둘 비워지기 시작하면 언제부턴가 그 공간을 쓰레기가 차지합니다.
누군가 버리면, 거기에 또 버리고.., 또 버리고..
결국 차 한대 공간은 이미 없어졌구요.. 누가 가구를 분리해서 버렸네요.
차와 차 사이에는 또 까만 봉다리가 한두개씩 보입니다.
누가 버리기만 하지 치우진 않는군요. 치우기도 힘들죠.
일단 쓰레기고.. 그걸 다른 곳에 치우려고 하다가 잘못하면 그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으로 오해받을수 있으니까요..
뭐 사람이 사라지니.. 이렇게 되는군요..